현대차, '직원 감축' 등 중국 사업 재정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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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중국에서 재기하기 위해 인적 쇄신과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기아가 중국 사업 조직에 변화를 주며 재정비에 나섰다.
현대차·기아의 중국 공략 현지화 방식을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전략하에 편입한것도 큰 변화다.
중국에서 현대차·기아는 고성능 N브랜드, 제네시스 등을 소개해 시장을 개척하면서도 글로벌 수소 전략을 담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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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기아가 중국 사업 조직에 변화를 주며 재정비에 나섰다.
중국 내 현대차·기아 합산 자동차 연간 최대 생산 능력은 현재 160만대지만 최근 연간 생산 40만대에 못 미치는 상황이다. 이에 현지 인력을 줄이고 있는것이다. 완성차업계에서는 생산판매 규모가 줄면 현지 인력을 줄이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보고 있다.
현대차·기아의 중국 공략 현지화 방식을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전략하에 편입한것도 큰 변화다. 현대차·기아가 과거 중국에서만 연간 200만대 이상을 생산했던 시절에는 중국법인이 ▲연국개발(R&D)▲생산▲판매▲AS(사후관리)까지 전담했다. 독립적인 기능을 통해 현지화 전략을 펼쳤었다.
앞으로 중국법인은 판매 전략에 집중하며 현지 시장 파악을 목표로 하게됐다. 연구개발과 브랜드 전략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전략에 따라 실시한다. 중국에서 현대차·기아는 고성능 N브랜드, 제네시스 등을 소개해 시장을 개척하면서도 글로벌 수소 전략을 담당하게 됐다.
이에 현대차는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4 오토차이나에서 고성능 전기차인 아이오닉5N도 중국에서 처음 공개했다. 기아는 준중형 전동화 SUV(승용형다목적차)인 EV5 롱레인지 모델과 소형 SUV인 쏘넷을 선보였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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