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당선인들 "노동자 대변하는 국회 만드는 데 앞장"

한소희 기자 2024. 5. 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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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와 정혜경·전종덕 당선인은 "진보당 당선자 3명은 모두 노동자"라며 "노동자가 정치적 힘을 키워 스스로 변화를 만드는 진보당의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당선인들은 또 "진보당은 윤석열 정부에서 가장 선명한 야당의 길을 걸어왔다"며 "'입틀막·귀틀막' 정부에 맞서 민주주의와 민생, 평화를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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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9일 '22대 국회 진보당 당선자 총회'에 참석한 정혜경(왼쪽부터)·윤종오·전종덕 당선자

진보당 당선인들이 오늘(2일)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와 서민을 대변하는 국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와 정혜경·전종덕 당선인은 "진보당 당선자 3명은 모두 노동자"라며 "노동자가 정치적 힘을 키워 스스로 변화를 만드는 진보당의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당선인들은 또 "진보당은 윤석열 정부에서 가장 선명한 야당의 길을 걸어왔다"며 "'입틀막·귀틀막' 정부에 맞서 민주주의와 민생, 평화를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진보당과 민주당, 새진보연합은 22대 총선에서 반윤석열 연합정치를 통해 개헌과 거부권 법안 재추진이라는 정책을 국민께 약속했다"며 "노조법 2·3조를 포함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한 9개 법안을 반드시 함께 되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개헌 국회를 실현하기 위한 개헌 연합을 제안한다"며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개헌과 거부권 법안에 대한 논의를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개원 전이라도 협의를 시작하자"고 야권에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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