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때문에 지각했다"…애플 '무음 알람' 진짜였다

양성희 기자 2024. 5. 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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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사용자들이 알람을 설정했지만 소리가 울리지 않았다고 잇따라 문제를 제기해 애플이 사태 파악에 나섰다.

2일 영국 BBC에 따르면 최근 아이폰 사용자들 사이에서 알람을 설정했는데도 소리가 나지 않는 현상이 연달아 발생했다.

한 틱톡 사용자는 "아이폰에 알람을 5개 설정했는데 하나도 울리지 않았다"고 했다.

한 아이폰 사용자는 "잠자는 동안 옆에 아이폰을 뒀다가 화면 쪽으로 얼굴을 돌리면 설정에 따라 주시지각 기능이 활성화돼 알람 소리가 안 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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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 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이폰 사용자들이 알람을 설정했지만 소리가 울리지 않았다고 잇따라 문제를 제기해 애플이 사태 파악에 나섰다.

2일 영국 BBC에 따르면 최근 아이폰 사용자들 사이에서 알람을 설정했는데도 소리가 나지 않는 현상이 연달아 발생했다.

한 틱톡 사용자는 "아이폰에 알람을 5개 설정했는데 하나도 울리지 않았다"고 했다.

애플은 이 같은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다만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특정 모델 아이폰에만 해당되는 문제인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근본 해결책은 아니지만 실수일 경우에 대비한 대처법을 공유하고 있다. 우선 알람 설정을 다시 확인하고 음량을 높였는 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 하나는 아이폰 '주시지각' 기능 확인이다. 아이폰은 알림 음량을 줄이기 전에 사용자가 기기를 주시하는지 확인한다. 이 기능이 활성화 돼있으면 사용자가 아이폰을 잠결에 볼 경우 알람 소리가 줄어들 수 있다.

한 아이폰 사용자는 "잠자는 동안 옆에 아이폰을 뒀다가 화면 쪽으로 얼굴을 돌리면 설정에 따라 주시지각 기능이 활성화돼 알람 소리가 안 날 수 있다"고 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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