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활동 강화…SNS 릴레이 챌린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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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과 범시민추진단 구성에 이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릴레이 챌린지도 시작하며 유치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30일부터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을 대체하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원주시의 'SNS 릴레이 챌린지'가 시작됐다.
시는 지난달 23일 원주시 동부복합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원주시 유치를 위한 범시민추진단'도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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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시장, “원주는 후보지로 모든 조건 갖춘 최적의 도시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과 범시민추진단 구성에 이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릴레이 챌린지도 시작하며 유치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30일부터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을 대체하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원주시의 ‘SNS 릴레이 챌린지’가 시작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이 챌린지의 첫 주자로 나섰고,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원주시의회의 이재용 의장, 원주시체육회의 정동기 회장, 원주시 홍보대사 장동민씨가 지목했다.
이번 행사는 ‘사통팔달, 국제스케이트장 최적지는 원주!’라는 주제 사진과 함께 챌린지 동참 목적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달 23일 원주시 동부복합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원주시 유치를 위한 범시민추진단’도 출범시켰다. 140개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또 지난 15일부턴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온라인서명운동에도 나섰다.
앞서 시가 유치하려는 국제스케이트장은 대한체육회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이다. 현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조선 왕릉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올 연말 철거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 공모에 뛰어들었다. 원주시 판부면 옛 1107야전공병단 군 유휴부지를 제안부지로 제시, 지난 2월 7일 유치 제안서를 제출한 상태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시야말로 입체적인 광역교통망, 선수 중심의 입지조건, 동계올림픽 배후도시와 연계한 동계올림픽 벨트 완성, 대한민국 북부에 치우친 빙상스포츠 시설의 불균형 해소 등 국제스케이트장 후보지로 모든 조건을 갖춘 최적의 도시”라고 강조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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