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3선 송석준, 원내대표 도전…당내 첫 출마 선언

유영규 기자 2024. 5. 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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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당 원내대표 선거에 공개 도전장을 낸 첫 사례입니다.

송 의원은 오늘 페이스북 글에서 "어렵고 힘든 길이지만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로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의원은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정식 출마 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송 의원은 국토교통부 정통 관료 출신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 당 정책위 부의장 등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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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

4·10 총선에서 3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이 오늘(2일) 원내대표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여당 원내대표 선거에 공개 도전장을 낸 첫 사례입니다.

송 의원은 오늘 페이스북 글에서 "어렵고 힘든 길이지만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로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의원은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정식 출마 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그는 "그간 많은 고심을 하고 많은 분과 상의를 드렸다"며 "아무리 험하고 고된 길이라도 오로지 국민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당을 위해서, 그리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서 제가 가야 할 길이라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는 길에 제가 짊어져야 할 짐이 있다면 그 어떤 짐이라도 기꺼이 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송 의원은 국토교통부 정통 관료 출신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 당 정책위 부의장 등을 거쳤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1일 후보 등록을 받고 3일 원내대표를 선출하려 했으나, 출마 의사를 밝힌 사람이 없자 선출 일정을 9일로 연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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