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라이머와 이혼 후 근황‥베네치아 들썩인 한복 드레스 입고 우아한 자태

권미성 2024. 5. 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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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통역가 안현모가 근황을 전했다.

이어 안현모는 "그렇게 탄생한 Korea 관의 30년 여정을 축하하는 행사에 지춘희 선생님의 2007 백남준 추모 컬렉션을 입은 것은 마치 드레스의 달들처럼 별이 정렬한 것 같은 완벽한 모멘트였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한편 SBS 기자 출신 안현모는 7년간 몸담은 회사를 나와 방송인 겸 통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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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현모 소셜미디어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방송인 겸 통역가 안현모가 근황을 전했다.

최근 안현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故 백남준 선생님이 아니었다면 베네치아 자르디니 공원에 코리아는 없을 뻔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안현모는 "그렇게 탄생한 Korea 관의 30년 여정을 축하하는 행사에 지춘희 선생님의 2007 백남준 추모 컬렉션을 입은 것은 마치 드레스의 달들처럼 별이 정렬한 것 같은 완벽한 모멘트였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안현모는 중앙에 있는 큰 원형 장식이 눈에 띄는 어깨선을 드러낸 오프숄더 드레스를 착용해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또 안현모는 반묶음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단아한 미모로 고급스럽고 우아한 인상을 주며 팬들의 이목을 끈다. 또 한복 드레스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SBS 기자 출신 안현모는 7년간 몸담은 회사를 나와 방송인 겸 통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브랜뉴뮤직 대표인 래퍼 겸 제작자 라이머와 결혼했지만 지난해 11월 이혼했다. 이들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전해졌으며 "서로를 비방하지 않는다"는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채널에 출연한 안현모는 이혼에 관해 인생에서 처음 겪은 실패였다고 했다. 대원외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SBS 앵커까지 했던 안현모는 "큰 실패 없이 자랐다. 좋은 부모 밑에서 자라 대학과 취직도 잘했다. 곡절 없이 살아와 이번이 처음으로 약점이 됐다"고 토로했다.

그러다가 안현모는 "지금까진 내 선택이 잘못된 적이 없었기 때문에 결혼도 행복의 연속인 줄 알았다. 주변에서 다 잘 사니까. 그런데 결혼이란 중대한 일을 어떻게 그렇게 쉽게 성급하게 결심했을까? 지금 생각해도 철이 없고 뭘 잘 몰랐구나 싶었다"고 회상했다. 이후 안현모는 여러 콘텐츠를 통해 이혼 이야기를 가감 없이 털어놔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안현모는 현재 KBS 2TV 예능 '스모킹건'에 출연하고 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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