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은 지단-호나우두보다 라커룸 영향력이 뛰어나”... 前 레알 미드필더의 극찬

남정훈 2024. 5. 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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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에서도 뛰었던 스티브 맥마나만이 주드 벨링엄을 극찬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일(한국 시간) "스티브 맥마나만에 따르면 주드 벨링엄은 호나우드와 지네딘 지단보다 레알 마드리드 라커룸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전 마드리드 미드필더인 스티브 맥마나만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성공한 몇 안 되는 잉글랜드 선수 중 한 명으로 레알에서의 벨링엄의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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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뛰었던 스티브 맥마나만이 주드 벨링엄을 극찬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일(한국 시간) “스티브 맥마나만에 따르면 주드 벨링엄은 호나우드와 지네딘 지단보다 레알 마드리드 라커룸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지난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거액의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 첫 시즌을 훌륭하게 보내고 있다.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21골을 넣으며 핵심 선수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벨링엄은 또한 레알 마드리드의 데뷔 시즌에 우승 트로피를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 레알은 현재 승점 11점 차로 라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해 있다.

레알에서 벨링엄의 영향력은 경기장 안뿐만 아니라 경기장 밖에서도 느껴지고 있다. 벨링엄은 많은 골로 팀 동료들을 놀라게 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리그와 새로운 나라에서 보여주는 침착함과 성숙함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 마드리드 미드필더인 스티브 맥마나만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성공한 몇 안 되는 잉글랜드 선수 중 한 명으로 레알에서의 벨링엄의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루이스 피구가 라커룸에 들어왔었다. 호나우두도 라커룸에 들어왔었다. 지단도 라커룸에 들어왔었다. 하지만 벨링엄과 같은 영향력을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그는 20살의 나이에 그것을 해냈다. 경이로운 일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는 연초에 19살의 나이에 거액의 계약을 맺고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카림 벤제마는 물론 아자르, 아센시오가 떠났기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에게는 과도기적인 해였다. 주드 벨링엄이 1호 영입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그 후 몇 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하지만 그는 이적하자마자 최고의 영입생이 됐다. 그가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이 역할을 잘 해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두 번의 엘 클라시코에서 득점을 했고 수페르 코파 우승, 라리가 우승,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까지 모두 그의 어깨에 달려 있다. 정말 대단한 스타다"라고 말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벨링엄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후반 30분에 모드리치와 교체됐다. 안첼로티는 벨링엄의 빠른 교체에 대해 “그는 대단한 선수였다. 벨링엄은 경련을 일으켜서 계속 뛸 수 없었다. 나는 여러 자원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벨링엄은 다시 재정비를 한 뒤 9일(한국 시간) 홈구장인 베르나베우에서 결승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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