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美 아카데미영화박물관서 대표작 8편 상영→관객과 만남까지 소화

배효주 2024. 5. 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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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영화박물관은 아카데미시상식을 주관하는 美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and Sciences, AMPAS)가 2021년 개관한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영화 전문 박물관이다.

KF 관계자는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배우 윤여정과 그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이번 상영시리즈는, 전 세계 관객들에게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F는 앞으로도 한국 영화 및 문화예술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아카데미영화박물관의 한국 영화 상영시리즈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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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뉴스엔DB)

[뉴스엔 배효주 기자]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가 지원하는 ‘한국 영화 상영시리즈 '윤여정: Youn Yuh-jung'이 오는 5월 17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9일간 미국 LA 아카데미영화박물관(Academy Museum of Motion Pictures)에서 개최된다.

아카데미영화박물관은 아카데미시상식을 주관하는 美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and Sciences, AMPAS)가 2021년 개관한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영화 전문 박물관이다.

박물관은 한국 영화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하는 ‘한국 영화 시리즈’의 일환으로 '윤여정: Youn Yuh-jung'을 개최하여 그의 대표작을 소개한다.

데뷔작 '화녀'부터 '미나리'까지 윤여정의 대표작 총 8편이 상영되는 이번 시리즈에서는 대담하고 솔직한 연기를 통해 많은 한국 배우들의 본보기이자 우상으로 꼽히는 배우 윤여정의 반백년 영화 인생을 조명할 예정이다.

한국인 최초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안겨준 '미나리'(2020)를 시작으로, 데뷔작 '화녀'(1971), '계춘할망'(2016), '하녀'(2010), '바람난 가족'(2003), '죽여주는 여자'(2016), '고령화 가족'(2013), '찬실이는 복도 많지'(2019) 등 8편이 상영된다.

윤여정은 5월 17일과 18일 이틀간 미국 아카데미영화박물관에서 관객들과의 만남도 갖는다. 이번 행사는 '미나리'(2020) 및 '화녀'(1971) 상영과 동시에 배우로부터 직접 연기관과 영화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현지 관객들에게 그의 예술 세계와 더불어 한국 영화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KF 관계자는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배우 윤여정과 그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이번 상영시리즈는, 전 세계 관객들에게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F는 앞으로도 한국 영화 및 문화예술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아카데미영화박물관의 한국 영화 상영시리즈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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