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검사로서 수사할 상황과 대통령-원내대표로서 협력 부분이 틀어진 건 달라”

최승연 2024. 5. 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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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배신했다는 본인을 향한 프레임에 반박하면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보수 용병'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검사로서 피의자인 박 전 대통령과 갈등이 있던 부분과 유 전 의원과 박 전 대통령의 갈등은 다르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권 의원은 오늘(2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한 전 위원장이) 검사로서 수사를 해야 할 의무가 있는 상황에서 박 전 대통령과 갈등이 있던 부분과 원내대표와 대통령으로서 협력이 틀어진 부분을 같이 취급하는 것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어제(1일) "박 전 대통령에 45년 구형하고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게 만든 사람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 전 비대위원장 아니었냐"며 날을 세운 바 있습니다.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권 의원은 "아직 결론을 내고 있지 않다"며 "전당대회 일자를 6월 말이나 7월 초 정도로 예상하는데 그 사이에 여러 가지 일, 상황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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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GXbzJKxTtic&list=PLkdmtGEOyYHLOcAAYqpYRbtPWNQN0V-NJ&index=1

최승연 기자 suu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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