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NH농협은행과 시금고 업무 약정

내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31까지 4년간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여주시는 시금고에 NH농협은행을 선정하고 1일 여주시청에서 NH농협은행 여주시지부와 시금고 업무취급 약정을 체결했다.

행정안전부 예규 및 여주시 금고지정과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달 17일 개최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에서 차기 시금고로 NH농협은행 여주시지부를 선정했다.

NH농협은행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31일까지 4년간 여주시의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등 모든 자금의 관리 운영과 각종 세입·세출금의 수납관리 및 유가증권 출납 보관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농협은행이 차기 여주시금고로 선정된 만큼 안정적인 금고업무 수행은 물론 지금까지 농협이 추진해온 각종 농정부문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지원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문기 농협 여주시지부장도 "여주시 금고은행으로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금고업무 수행을 통해 여주시의 발전에 기여하고 여주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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