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1조7395억 원 규모 추경(안) 시 의회에 제출

박석희 기자 2024. 5. 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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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것으로, 전년도 정부 내국세 및 부동산 거래 축소로 인한 세입 결손을 보완하고, 계획된 투자사업의 적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추경은 시민 편의 제공을 위한 사업비를 먼저 반영한 가운데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사업비 증액을 예방하기 위해 적시 투자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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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 원 규모 지방채 발행 동의(안)도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편의 제공에 주력
[시흥=뉴시스] 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2일 1조7395억 원 규모의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추경)과 2000억 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 동의안 등을 시 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은 본 예산 대비 1154억 원 증가한 규모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것으로, 전년도 정부 내국세 및 부동산 거래 축소로 인한 세입 결손을 보완하고, 계획된 투자사업의 적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추경은 시민 편의 제공을 위한 사업비를 먼저 반영한 가운데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사업비 증액을 예방하기 위해 적시 투자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시 성장을 촉진하고, 사회기반시설을 강화하는 가운데 대중교통 개선과 문예회관 및 신천동 생활체육시설 건립등 다양한 편의 시설 조성을 우선으로 한다. 또 땅 꺼짐 현상 등 안전 문제에 대한 예방에도 집중한다.

여기에 건강한 도시발전 촉진과 함께 안정적인 도시 성장 견인을 위해 시 의회와 함께 재원 조달 방안을 고민하는 가운데 불가피하게 지방채 발행을 결정했으며,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의 ‘적정’하다는 심의 결과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시 의회는 오는 10일 개원하는 제316회 임시 회의에서 관련 안건을 검토·심의하는 가운데 시흥시는 추경과 지방채 발행 배경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동의·의결을 얻어낸다는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투자를 놓치지 않고 미래 세대의 재원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며 "도시철도 등 대도시 사회기반시설을 계획적으로 추진하는 등 도시 성장과 시민 편의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 의회의 깊은 검토를 청한다"며 "민간투자 촉진을 위한 전략적인 재정 운영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는 등 시 의회와 협력을 통한 도시 성장에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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