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롯데어워즈 대상에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신동빈 직접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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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지난 한 해 도전과 혁신정신으로 고객가치를 창출한 성과를 격려하고 전파하는 '2024 롯데어워즈'를 열었다.
올해 4회째인 롯데어워즈는 임직원이 각 분야에서 지속적인 도전을 통해 이룬 성과를 보상하는 자리로 내외부 심사위원 서류 심사와 프레젠테이션(PT)을 거쳐 최종 수상팀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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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는 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지난 한 해 도전과 혁신정신으로 고객가치를 창출한 성과를 격려하고 전파하는 '2024 롯데어워즈'를 열었다.
영업·마케팅, 연구개발(R&D), 인공지능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AI·DX) 3개 분야에서 8개 계열사가 수상했다. 대상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성공 오픈한 롯데쇼핑(023530) 롯데백화점에 돌아갔다.
올해 4회째인 롯데어워즈는 임직원이 각 분야에서 지속적인 도전을 통해 이룬 성과를 보상하는 자리로 내외부 심사위원 서류 심사와 프레젠테이션(PT)을 거쳐 최종 수상팀을 선정한다.
올해는 신속한 디지털 전환을 이뤄 새 고객 가치를 창출한 팀에게 수여하는 AI·DX분야를 신설했다. 롯데GRS의 AI 버거송, 롯데건설의 AI 기반 안전 모니터링 기술, 롯데중앙연구소의 오감 분석 장비 도입 등이 처음 이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직접 시상에 나서 "혁신과 도전적인 아이디어에 강력한 실행력이 더해진 성과가 그룹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며 "앞으로도 과거 성공 경험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상을 받은 롯데백화점은 약 5년에 걸쳐 유통을 비롯해 건설, 호텔 등 그룹 역량이 총동원된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국내외에 그룹 위상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오픈 122일 만에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고 4월 기준 누적 방문객 600만 명을 기록햇다.
한편 올해 롯데어워즈엔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 목소리가 등장했다. AI기술로 복원한 신 창업주 목소리로 전한 격려사엔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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