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4월 美 판매, 전년비 3.5%↓…친환경차는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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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005380)·기아(000270)의 지난달 미국 시장 판매량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이 1일(현지시간) 공개한 미국 판매 실적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4월 합산 판매 대수는 13만9865대를 기록했다.
회사별로 보면 현대차는 지난달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해 7만4111대를 판매했다.
현대차·기아 주요 RV(레저용 차량) 차종 모델 체인지를 앞두고 노후화 모델의 일시적 판매 감소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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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기아(000270)의 지난달 미국 시장 판매량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역대급 판매실적 달성에 따른 역기저효과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이 1일(현지시간) 공개한 미국 판매 실적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4월 합산 판매 대수는 13만9865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수치다.
회사별로 보면 현대차는 지난달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해 7만4111대를 판매했다. 전년 대비 3.3% 줄었다. 기아는 3.6% 감소한 6만5754대를 팔았다. 현대차·기아 주요 RV(레저용 차량) 차종 모델 체인지를 앞두고 노후화 모델의 일시적 판매 감소가 나타났다.
다만 친환경 모델은 지속 판매 확대로 올해 들어 월간 최다 판매 대수인 2만6989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9.3% 늘었다. 이로써 친환경차 판매 비중 19.3%로 20%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해 8월 친환경차 판매 비중 19.4%에 이어 역대 두번째 높은 비중이다.
현대차 하이브리드(HEV) 모델 판매는 1만96대로 사상 처음 월간 1만대를 돌파했으며, 친환경차가 역대 최다 판매(1만6274대) 기록을 세웠다. 기아는 EV6·EV9 판매 호조로 전체 EV 모델 판매 5045대를 기록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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