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곧 격리 끝나고 대중 만난다… 중국서 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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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떠난 지 4주째에 접어든 자이언트판다 '푸바오'의 격리 생활이 곧 끝날 것으로 보인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지난 1일 공식 웨이보(중국 SNS)에 '푸바오의 격리·검역 일기 4'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센터 측은 "푸바오가 검역 당국 검사 평가를 통과한 이후에 격리 생활이 종료될 것"이라며 "다만 환경 적응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격리 생활 종료된 뒤에도 선수핑기지에서 추가 적응 시간을 가진 뒤에 시점을 선택해 대중에게 공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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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떠난 지 4주째에 접어든 자이언트판다 '푸바오'의 격리 생활이 곧 끝날 것으로 보인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지난 1일 공식 웨이보(중국 SNS)에 '푸바오의 격리·검역 일기 4'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에는 "푸바오의 격리 검역 생활이 곧 만료된다"며 "푸바오가 곧 대중들과 만날 것"이란 자막이 달렸다.
총 4분 24초 분량으로 이뤄진 영상에는 푸바오가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臥龍中華大熊猫苑) 선수핑기지(神樹坪基地)에서 머물며 대나무와 죽순, 사과, 당근, 옥수수빵 등을 먹는 장면이 포착됐다.
바깥 공간으로 나가 풀숲을 빠르게 돌아다니거나 사육사가 주는 먹이를 받아먹는 모습도 관찰됐다.
센터 측은 "푸바오가 검역 당국 검사 평가를 통과한 이후에 격리 생활이 종료될 것"이라며 "다만 환경 적응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격리 생활 종료된 뒤에도 선수핑기지에서 추가 적응 시간을 가진 뒤에 시점을 선택해 대중에게 공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푸바오는 격리 이후에도 당분간 워룽 선수핑기지에서 지낸 뒤 선수핑기지와 허타오핑기지(核桃坪基地), 두장옌기지(都江堰基地), 야안기지(雅安基地) 중 한 곳에서 머무를 전망이다.
푸바오는 지난 2020년 7월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국내 처음으로 자연 번식해 태어난 자이언트판다로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팬들에게 '푸공주', '푸뚠뚠' 등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다가 지난달 3일 '자이언트 판다 보호 연구 협약'에 따라 중국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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