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1분기 실적 72.6%↓…“BTS 활동 공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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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지난해 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이브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4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2일) 공시했습니다.
또, 올해 6월 방탄소년단 맏형 진을 시작으로 멤버들의 전역이 이어지는 등 기존 아티스트 복귀와 신인 데뷔로 올해 신보 발매 역시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하이브는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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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지난해 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이브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4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2일) 공시했습니다.
또, 매출은 3,60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1% 감소했고, 순이익도 29억 원으로 87.4% 줄었습니다.
하이브는 이에 대해 “기존 아티스트의 활동 공백과 신인 그룹의 데뷔 관련 초기 비용 영향”이라며, “기존 아티스트의 활동이 적은 상황에서도 흑자 기조를 유지한 것은 이익의 기초체력이 개선됐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이브는 “신인 투어스(TWS)와 아일릿의 성공적인 데뷔가 선배 아티스트들의 휴식기 영향을 상쇄했다”며 “두 팀의 앨범은 각각 50만장 이상 팔리며 ‘하프 밀리언셀러’에 올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2분기부터 소속 가수들이 대거 활동을 재개하고 월드투어도 본격적으로 시작돼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실제로 하이브는 지난해 8개 팀이 128회의 콘서트와 팬 미팅을 열었지만, 올해는 10개 팀이 160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또, 올해 6월 방탄소년단 맏형 진을 시작으로 멤버들의 전역이 이어지는 등 기존 아티스트 복귀와 신인 데뷔로 올해 신보 발매 역시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하이브는 전망했습니다.
하이브는 이와 함께 기존 멀티 레이블 시스템을 유지하되 올해부터는 현지 문화와 특성을 반영한 IP(지식재산) 개발을 강화하는 ‘멀티 홈·멀티 장르’ 전략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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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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