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달탐사선 창어6호 3일 발사 예정…달뒷면 탐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세계 최초로 달 뒷면의 토양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가져오는 임무를 수행할 무인 달 탐사선 '창어 6호'를 3일 발사할 예정이다.
지난달 말 창어 6호는 운반로켓 창정 5호 야오-8와 함께 하이난성 원창 우주발사장에서 기술 구역 관련 작업을 마치고 발사 구역으로 수직 이동했다.
창어 6호의 임무는 달 역주행 궤도 설계와 제어, 달 뒷면 샘플 채취, 달 뒷면 이륙 상승 등이 포함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이 세계 최초로 달 뒷면의 토양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가져오는 임무를 수행할 무인 달 탐사선 ‘창어 6호’를 3일 발사할 예정이다.
1일 중국중앙(CC) TV는 중국국가항천국을 인용해 창어 6호 발사 시간을 전했다.
지난달 말 창어 6호는 운반로켓 창정 5호 야오-8와 함께 하이난성 원창 우주발사장에서 기술 구역 관련 작업을 마치고 발사 구역으로 수직 이동했다.
창어 6호의 임무는 달 역주행 궤도 설계와 제어, 달 뒷면 샘플 채취, 달 뒷면 이륙 상승 등이 포함된다. 특히 달 뒷면 샘플 채취에 성공하면 이는 세계 최초다.
창어 계획은 달에 사는 여신 항아(상아)의 이름으로 명명된 중국의 달 탐사 프로젝트로, 2004년 3월 시작됐다. 총 4단계로 창어 1호에서 8호까지 달 탐사선 8개를 발사한다.
앞서 창어 5호는 2020년 11월 24일 발사돼 달 흙과 암석 표본 약 2kg를 수집하고 12월 16일 지구로 귀환했다.
창어 7호는 2026년에, 창어 8호는 2028년에 발사될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 우주항공 당국은 지난 3월 창어-6호와 신호를 주고받은 목적으로 췌차오-2 통신중계위성을 발사했다. 달의 뒷면은 항상 지구에서 보이지 않아 통신위성이 없으면 데이터 전송이 불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호중, 사고 직후 맥주 4캔 구입…CCTV 포착
- 딸이 긁은 복권…"엄마 됐어" 가족 부둥켜 안았다
- 이동건, '드라마 업계' 불황에 2억 대출…"제주서 카페창업"
- 민희진, 뉴진스에 "개뚱뚱" "개초딩" 비하 문자 공개돼 '충격'
- 서유리, 이혼 심경 고백후 의미심장 사진…빙산의 일각
- 美 유명 마술사, 또 성추행 논란…'미성년자' 포함 모델 수십명 폭로
- 김영철 "장영란 짝사랑했었다" 폭탄 고백
- "장성규, 65억 매입 청담동 빌딩…3년 만에 100억"
- 장윤정 120억에 판 '나인원한남'…30대 전액 현금 매수
- 오달수, 생활고로 6년만 이혼 "전처는 유명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