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고 잘 노는' 푸바오 격리 곧 끝나…조만간 관광객 만난다

정은지 특파원 2024. 5. 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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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국으로 반환된 판다 푸바오의 격리가 조만간 끝난다.

2일 중국 펑파이신문 등에 따르면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는 전일 공식 계정을 통해 "푸바오의 격리 및 검역 생활이 곧 끝난다"며 "검역 당국의 검사가 끝나면 푸바오의 격리가 종료된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 7월 20일 한국에서 태어난 판다 푸바오는 지난달 3일 용인 에버랜드를 떠나 중국 청두 솽류 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워룽 선수핑기지에서 격리돼 검역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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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검역 받던 선수핑기지서 생활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가 최근 푸바오의 격리 생활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지난달 중국으로 반환된 판다 푸바오의 격리가 조만간 끝난다.

2일 중국 펑파이신문 등에 따르면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는 전일 공식 계정을 통해 "푸바오의 격리 및 검역 생활이 곧 끝난다"며 "검역 당국의 검사가 끝나면 푸바오의 격리가 종료된다"고 말했다.

센터는 "푸바오의 음식 섭취, 활동, 사육사와의 소통이 모두 정상"이라고 라며 4분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푸바오는 해당 영상에서 사과를 통째로 먹기도 하고 발을 올리고 죽순과 당근을 먹고 있다. 야외 활동을 하기도 하고 중국인 사육사와 소통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센터는 "푸바오가 환경에 적응하고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선수핑 기지에서 일정 기간 적응한 뒤 대중과 만날 시기를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0년 7월 20일 한국에서 태어난 판다 푸바오는 지난달 3일 용인 에버랜드를 떠나 중국 청두 솽류 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워룽 선수핑기지에서 격리돼 검역 생활을 시작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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