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건축 후 15년 지난 51개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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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녹색건축물 조성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할 51개 노후주택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건축 후 15년 이상 지난 총 51개 노후주택에 대한 주거 환경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에너지 효율 달성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녹색건축물 조성 보조금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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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는 ‘녹색건축물 조성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할 51개 노후주택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건축 후 15년 이상 지난 총 51개 노후주택에 대한 주거 환경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에너지 효율 달성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녹색건축물 조성 보조금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창호 교체를 통한 주택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액은 총공사비의 50~90%로, 세대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 12월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32세대가 신청했으며, 건축(소)위원회의 서류검토 및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51세대를 선정했다. 공사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시설물 관리가 어려웠던 노후주택 보수를 통해 냉·난방비를 절감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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