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마드리드오픈 3연패 무산…8강전서 루블료프에게 패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3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무투아 마드리드오픈 3연패를 달성하려던 꿈이 무산됐다.
알카라스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끝난 대회 8강전에서 안드레이 루블료프(8위)에게 1-2(6-4 3-6 2-6)로 역전패했다.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한 알카라스는 마드리드오픈 사상 첫 3연패를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알카라스는 최근 오른쪽 팔 부상으로 3월 마이애미오픈 이후 약 한 달 만에 대회에 출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3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무투아 마드리드오픈 3연패를 달성하려던 꿈이 무산됐다.
알카라스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끝난 대회 8강전에서 안드레이 루블료프(8위)에게 1-2(6-4 3-6 2-6)로 역전패했다.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한 알카라스는 마드리드오픈 사상 첫 3연패를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마드리드오픈에서 처음 준결승에 진출한 루블료프는 스트로크 파워에서 알카라스를 압도했다. 코트 내에서 움직임이 훨씬 많았다. 올해 26세인 루블료프는 4라운드에서 2시간 50분 경기로 지친 알카라스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알카라스는 최근 오른쪽 팔 부상으로 3월 마이애미오픈 이후 약 한 달 만에 대회에 출전했다.
루블료프는 지금까지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 단식에서 4강에 8번 진출했으나 우승은 지난해 몬테카를로 대회가 유일하다.
알카라스를 제압한 루블료프는 “오늘 승리의 핵심은 게임 내내 완전히 침착했던 것이다. 지고 있어도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라며 “처음엔 좋지 않았던 서브가 살아나면서 경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루블료프는 테일러 프리츠(13위·미국)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만난다.
한편 세계 랭킹 2위인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는 대회 준준결승 펠릭스 오제알리아심(35위·캐나다)과 경기에 허리 통증으로 기권했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 우승한 신네르는 소셜미디어에 “허리 통증이 점점 더 심해진다”라며 “의사의 권고를 받아들여 더 악화하기 전에 경기를 그만둔다”라고 밝혔다.
이기철 선임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얼짱’ 유혜주, 야구장 키스타임 걸리자 남편 대신 ○○에 ‘쪽’
- “이제 6자매” 기뻐한 남보라…심각한 막내 상태에 ‘눈물’
- 민희진, ‘그 모자’ 쓰고 ‘이 사람’과 활짝 웃는 사진 올렸다
- 스토킹 前남친 찾아온 날 창틀 매달려 추락사한 20대…유족의 ‘눈물’ 호소
- 조세호, 10월 20일 결혼…“유재석 사회 아냐”
- “아침에 출근하면 빠따 12대야”…첫 직장서 괴롭힘당한 20대 결국
- “엄마, 벽에 괴물이 있어”…3살 딸 겁먹게 한 정체는
- 결혼 앞둔 박위♥송지은,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 “아파요” 비명에도…억지로 ‘다리찢기’ 결국 장애 판정
- 인기 꽃미남 배우, 장모님 장례식장 안 가…‘불화설’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