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프랑스, 중요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공동성명 추진"

경수현 2024. 5. 2. 0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과 프랑스 정부가 중요 광물의 공급망 강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2일 보도했다.

이는 희토류, 코발트 등 중요 광물에서 중국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문제로 지적되는 가운데 양국이 협력 확대를 통해 경제 안보를 강화하려는 취지라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 정부는 리튬, 니켈, 코발트 등을 중요 광물로 지정한 뒤 각국과 협력을 통한 공급망 강화를 추진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요미우리 "희토류·코발트 등 중요 광물 '높은 中의존도' 해법 모색 차원"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과 프랑스 정부가 중요 광물의 공급망 강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2일 보도했다.

중국 네이멍구의 희토류 광산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보도에 따르면 사이토 겐 일본 경제산업상과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무장관은 조만간 파리에서 회담을 열어 이런 내용의 공동성명에 서명할 전망이다.

양국은 공동성명에 수급 및 기술 정보 공유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앞으로 아프리카 등 제3국 광산 개발 프로젝트에서도 상호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는 희토류, 코발트 등 중요 광물에서 중국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문제로 지적되는 가운데 양국이 협력 확대를 통해 경제 안보를 강화하려는 취지라고 신문은 전했다.

중국은 자국뿐 아니라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 광산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리튬, 니켈, 코발트 등을 중요 광물로 지정한 뒤 각국과 협력을 통한 공급망 강화를 추진 중이다.

ev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