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멀티 출루로 타격감 회복...샌디에이고, 신시내티에 연승 이어가

최대영 2024. 5. 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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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멀티 출루로 타격감을 되찾으며 팀의 연승에 기여했다.

김하성은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3타수 1안타와 볼넷을 얻어내며 7경기 만에 한 경기에서 두 차례 이상 출루하는 성과를 이뤘다.

비록 김하성은 이후의 타석에서 추가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그의 활약은 샌디에이고의 연승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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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멀티 출루로 타격감을 되찾으며 팀의 연승에 기여했다. 김하성은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3타수 1안타와 볼넷을 얻어내며 7경기 만에 한 경기에서 두 차례 이상 출루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날 김하성은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156.8km/h 속도의 커터를 골라내며 볼넷으로 출루, 시즌 20번째 볼넷을 기록했다. 이어진 4회에는 중전 안타를 쳐내어 경기를 뒤집는 데 일조했다. 그의 이 안타는 타구 속도가 시속 163.3km에 달하는 강력한 타구였다.

특히 1-0으로 뒤지던 4회 1사 1루에서 김하성의 중전 안타 이후, 유릭슨 프로파르가 2타점 역전 적시타를 기록하며 경기의 흐름을 바꾸었다. 비록 김하성은 이후의 타석에서 추가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그의 활약은 샌디에이고의 연승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샌디에이고는 7회에 터진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만루 홈런으로 신시내티를 6-2로 이기고 2연승을 달성했다. 김하성의 타율은 이 경기 후 소폭 상승하여 .218(119타수 26안타)를 기록했다. 

사진 = AFP,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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