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는 특별하다" 타이거 우즈, 복귀 후 세 메이저 대회 출전 의사 표명

최대영 2024. 5. 2. 0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프의 황제'로 불리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이번 시즌 남은 세 개의 메이저 대회에 모두 출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미국 NBC 텔레비전 프로그램 '투데이'에 출연한 우즈는 "앞으로 3개월 동안 세 개의 메이저 대회가 있다. 나는 그 모든 대회에 출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올해 우즈가 참가할 예정인 메이저 대회는 5월에 열리는 PGA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6월의 US 오픈, 그리고 7월의 브리티시 오픈이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의 황제'로 불리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이번 시즌 남은 세 개의 메이저 대회에 모두 출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미국 NBC 텔레비전 프로그램 '투데이'에 출연한 우즈는 "앞으로 3개월 동안 세 개의 메이저 대회가 있다. 나는 그 모든 대회에 출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2021년 자동차 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던 우즈는 그 이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특히, 이번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서 16오버파 304타를 기록하며 최악의 스코어카드를 제출했다.

올해 우즈가 참가할 예정인 메이저 대회는 5월에 열리는 PGA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6월의 US 오픈, 그리고 7월의 브리티시 오픈이 있다. 우즈는 이번 계획대로라면 한 달에 한 번 꼴로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는 2019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우즈는 부상 치료를 위해 매일 찬물에 몸을 담그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현재 세계 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높이 평가하며 "셰플러는 정말로 공을 잘 친다. 그의 퍼트가 잘 들어가는 날에는 누구도 그를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해, 동료 선수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사진 = UPI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