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서 집중포화, "김민재 전반적으로 수준 이하(Ungenügend)였다"

이형주 기자 2024. 5. 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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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언론 키커도 김민재를 강하게 비판했다.

같은 날 독일 언론 '빌트'는 "김민재 대참사(Kim Katastrophe)"라는 제목을 단 뒤 "김민재가 두 번의 치명적인 실수로 뮌헨이 더 나은 위치에서 2차전을 치르는 것을 막았다. 선제 실점 장면에서 비니시우스의 속임수에 넘어갔고, 두 번째 실점 장면에서 페널티킥을 헌납했다"라고 비판했다.

독일 언론 '키커' 역시 김민재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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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볼 경합을 펼치는 김민재.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독일 언론 키커도 김민재를 강하게 비판했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1일(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에 위치한 푸스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토너먼트 4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김민재는 선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전반 23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튀어 나오는 김민재의 스타일을 간파해 그를 나오게 한 뒤 재침투했다. 토니 크로스가 그 방향으로 기가막힌 패스를 했고, 이는 뮌헨이 선제골을 내주게 됐다.

페널티킥 헌납도 튀어나오는 수비에서 비롯됐다. 김민재가 나왔다 돌아가는 과정에서 호드리구 고이스에게 진로를 빼앗겼고, 이후 파울을 범했다. 이는 페널티킥으로 연결돼 2-2 동점골이 됐다.

김민재가 독일 언론 빌트로부터 대참사(Kim Katastrophe)라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사진┃독일 언론 빌트

같은 날 독일 언론 '빌트'는 "김민재 대참사(Kim Katastrophe)"라는 제목을 단 뒤 "김민재가 두 번의 치명적인 실수로 뮌헨이 더 나은 위치에서 2차전을 치르는 것을 막았다. 선제 실점 장면에서 비니시우스의 속임수에 넘어갔고, 두 번째 실점 장면에서 페널티킥을 헌납했다"라고 비판했다.

독일 언론 '키커' 역시 김민재를 비판했다. 매체는 "몇몇 좋은 장면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수준 이하(Ungenügend)였다. 첫 실점 때 위치 선정 실수를 범했으며, 두 번째 실점 때 페널티킥을 헌납했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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