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애, 어버이날 맞아 국가유공자에 직접 만든 케이크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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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오는 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청년들과 함께 무의탁 국가유공자를 위한 케이크 나눔 봉사활동에 나선다.
강 장관과 청년자문단은 케이크 제작 전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케이크 시트에 잼, 크림을 바르고 과일을 넣는 등 직접 케이크를 만든 후 보훈원 식당에서 이를 국가유공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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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오는 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청년들과 함께 무의탁 국가유공자를 위한 케이크 나눔 봉사활동에 나선다.
보훈부는 강 장관과 보훈부 2030 청년자문단, 교육부·과기부·통일부·복지부·환경부·국토부·중기부·공정위·금융위 청년보좌역이 이달 3일 수원시 장안구 소재 수원보훈원에서 봉사활동을 한다고 2일 밝혔다.
강 장관과 청년자문단은 케이크 제작 전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케이크 시트에 잼, 크림을 바르고 과일을 넣는 등 직접 케이크를 만든 후 보훈원 식당에서 이를 국가유공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청년들과 함께하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보호자 없이 홀로 계시는 국가유공자분들이 마음이 따뜻한 어버이날을 맞으시기를 바란다"라며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이 외롭지 않고 건강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수원보훈원에는 현재 119명의 국가유공자 등이 거주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 '주태석'이라는 가명으로 중국 만주 봉천 소재 동광중학을 중심으로 비밀조직망을 만들어 항일운동을 전개했던 오성규 지사도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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