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돌아왔는데..왕년 특급 기대주 SD 파티뇨, 토미존 수술로 시즌아웃

안형준 2024. 5. 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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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뇨가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2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우완 루이스 파티뇨가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파티뇨는 1일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받은 파티뇨는 시즌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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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파티뇨가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2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우완 루이스 파티뇨가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파티뇨는 1일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받은 파티뇨는 시즌아웃됐다.

파티뇨의 올시즌은 시작해보지도 못하고 끝났다. 파티뇨는 스프링캠프에서 시범경기 2경기를 소화한 뒤 팔꿈치 부상을 당했다.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한 파티뇨는 복귀하지 못하고 수술대에 올랐다.

콜롬비아 출신 1999년생 우완 파티뇨는 TOP 100 유망주 출신 기대주다. 2016년 샌디에이고와 국제 아마추어 계약을 맺고 입단한 파티뇨는 2019-2021시즌 3년 연속 TOP 100 유망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 20위권 평가까지도 받았다.

기대주였던 파티뇨는 2020년 샌디에이고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데뷔시즌 대부분 불펜으로 뛰며 11경기 17.1이닝,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했고 단축시즌이 종료된 뒤 샌디에이고가 블레이크 스넬을 트레이드로 영입하며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했다.

탬파베이에서 기회를 얻었지만 기대를 충족시키지는 못했다. 2021년에는 손가락, 2022년에는 사근 부상에 시달렸고 탬파베이에서 3시즌 동안 빅리그 27경기(21GS) 101.이닝을 소화하며 6승 5패, 평균자책점 5.24를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결국 지난해 8월 현금 트레이드로 파티뇨를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보냈다.

파티뇨는 화이트삭스에서 7경기 17.2이닝, 평균자책점 3.57로 반등했지만 12월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됐다. 그리고 '친정'인 샌디에이고가 그를 클레임해 재결합했다. 하지만 다시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보기도 전에 수술대에 먼저 오르게 됐다. 파티뇨는 빅리그 4시즌 통산 45경기 136.1이닝을 소화했고 7승 6패 1홀드, 평균자책점 5.02를 기록했다.

특급 기대주 명성에 걸맞는 성장을 보이지는 못했지만 파티뇨는 아직 24세로 젊다. 과연 파티뇨가 내년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주목된다.(자료사진=루이스 파티뇨)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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