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O 첫 완투의 주인공은 양현종, 근로자의 날 불펜 푹 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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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이 빼어난 피칭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KIA 타이거즈는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9-1로 승리했다.
이날 양현종은 102개의 공을 던지며 9이닝 8피안타 6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빼어난 피칭을 펼쳤다.
개인적으로 1694일만의 완투승이자, 2024시즌 KBO리그 1호 완투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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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형주 기자 = 양현종이 빼어난 피칭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KIA 타이거즈는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9-1로 승리했다.
이날 양현종은 102개의 공을 던지며 9이닝 8피안타 6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빼어난 피칭을 펼쳤다. 개인적으로 1694일만의 완투승이자, 2024시즌 KBO리그 1호 완투승이다.
양현종은 1회초 KT에 선취점을 내줬다. 천성호에게 2루타를 맞은 뒤 강백호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특유의 위기 관리 능력으로 이후 경기를 지배하며 완투를 만들었다. 근로자의 날에 불펜들을 푹 쉬게 하며 팀에 큰 선물을 안겼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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