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풍산, 구리가격 강세 속 2Q 최대 실적 전망에 4%대↑

김응태 2024. 5. 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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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이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강세다.

풍산이 장 초반부터 두각을 보이는 것은 구리가격 강세에 따른 신동 부문 실적이 개선되고 방산 수주 확대로 올해 2분기 실적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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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풍산이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강세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풍산(103140)은 전거래일 대비 4.77% 오른 6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풍산이 장 초반부터 두각을 보이는 것은 구리가격 강세에 따른 신동 부문 실적이 개선되고 방산 수주 확대로 올해 2분기 실적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규익 SK증권 연구원은 “1분기는 무난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3% 증가한 1조2900억원, 영업이익은 133.4% 늘어난 1258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풍산이 제시한 2분기 공격적인 가이던스를 감안하면 주가 하락이 과도했다”며 “타이트한 구리 수급 유지되는 가운데 하반기로 갈수록 구리 가격에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이 조성되고, 방산 실적도 연간 기준으로 20%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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