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글로벌X 캐나다, 리브랜딩으로 새 출범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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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캐나다 ETF 자회사 '글로벌엑스 캐나다(Global X Canada)'가 사명 변경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다고 2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김영환 사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글로벌X 캐나다가 현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에셋은 전 세계 ETF 투자자들에게 경쟁력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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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캐나다 ETF 자회사 ‘글로벌엑스 캐나다(Global X Canada)’가 사명 변경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X 캐나다(구 Horizons ETFs)는 현지 시간 1일 캐나다 토론토 증권거래소에서 로히트 메타 CEO와 임직원들,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브랜딩 기념 마켓 오픈 세레모니를 진행했다. 이날부터 ‘Horizons’ 브랜드를 사용하던 ETF 종목명은 일괄 ‘Global X’로 변경됐다. 종목명 외 티커, 운용 전략 등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신규 Global X ETF 출시 소식도 발표했다. ▷Global X Artificial Intelligence & Technology Index ETF(AIGO) ▷Global X MSCI Emerging Markets Covered Call ETF(EMCC) ▷Global X Innovative Bluechip Top 10 Index ETF(TTTX) 등 17종이 5월 중 캐나다 거래소에 신규 상장할 예정이다.
회사는 혁신 ETF들을 기반으로 캐나다 ETF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4월말 기준 Global X Canada의 총 운용자산 규모는 319억 캐나다달러(233억 달러) 수준으로, 캐나다 현지 ETF 운용사 4위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김영환 사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글로벌X 캐나다가 현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에셋은 전 세계 ETF 투자자들에게 경쟁력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Horizons ETFs’는 2011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수한 캐나다 ETF 운용사다. 인수 당시 30억 캐나다달러(22억 달러) 수준이었던 운용자산은 현재 약 9배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운용자산은 76억 캐나다달러 증가하며 300억 캐나다달러를 돌파했다.
fores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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