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서 `갤S24` 빌리고 `틈byU+`서 짐 맡기자

김나인 2024. 5. 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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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기술기업들이 찾아가는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시리즈 무료 대여 서비스를 1일부터 내달 9일까지 인천공항에서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부터 약 3개월간 시범 운영해온 '틈러기지' 서비스를 이달 정식으로 내놓는다.

강남역과 홍대입구역 등 관광객 밀집 지역에 위치한 LG유플러스 오프라인 공간에서 여행 캐리어를 보관해주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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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부근 MZ취향 커뮤니티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관광객이 여행 캐리어 보관 서비스를 신청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삼성전자가 '갤럭시S24' 시리즈 무료 대여 서비스를 1일부터 내달 9일까지 인천공항에서 진행한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여행객이 '갤럭시 S24 울트라'와 함께 '통역'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기술기업들이 찾아가는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신 스마트폰을 빌려주고, LG유플러스는 여행 캐리어를 무료로 보관해 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시리즈 무료 대여 서비스를 1일부터 내달 9일까지 인천공항에서 진행한다.

대여 서비스는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14세 이상 누구나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고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모두투어 홈페이지의 이벤트 메뉴에서 본인 인증 후 가능하다. 대여 제품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픽업데스크와 제2여객터미널 3층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수령 가능하다. 갤럭시 스튜디오의 경우 잔여 수량이 있으면, 현장에서 즉석 대여도 해준다.

제2여객터미널 갤럭시 스튜디오에는 '갤럭시 AI'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통역, 생성형 편집, 노트 어시스트, 브라우징 어시스트, 서클 투 서치 등 1020세대가 여행지에서 유용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방문객 중 '삼성월렛'에 모바일 탑승권을 등록하면, 커피 쿠폰도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갤럭시S24 시리즈 대여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 사진 이벤트도 연다. 여행지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로 찍은 사진과 사용 후기를 SNS에 업로드하면 심사를 거쳐 갤럭시S24 울트라, 여행상품권 50만원, 모바일 음료 쿠폰 등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통역부터 사진 촬영, 생성형 편집까지 여행에서 유용한 '갤럭시 AI'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부터 약 3개월간 시범 운영해온 '틈러기지' 서비스를 이달 정식으로 내놓는다. 강남역과 홍대입구역 등 관광객 밀집 지역에 위치한 LG유플러스 오프라인 공간에서 여행 캐리어를 보관해주는 서비스다.

강남역 11번 출구 부근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틈byU+)'에서는 2일부터, 홍대입구역 4번 출구 부근 '일상의틈' 홍대입구점은 오는 17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하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내외국인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틈러기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1시간 내외로 짐을 보관한 이용자가 70%로 가장 많았다. 2시간, 3시간 이상 보관은 각각 15% 수준이었다.

LG유플러스는 점진적으로 틈러기지 서비스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틈byU+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 일상의틈 홍대입구점은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이현승 옴니채널CX담당(상무)은 "앞으로도 LG유플러스의 인프라를 활용해 폭 넓은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김나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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