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자신 있는 코스에서 정상 탈환 기대 [PGA 더CJ컵]

강명주 기자 2024. 5. 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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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달러) 대회가 펼쳐진다.

이에 대해 이경훈은 "나는 항상 더 CJ컵에서 잘 치고 싶었다. 그리고 이제 나에게 특별한 이번 주 대회가 CJ와 함께 하게 되어 더 특별해졌다. 운이 좋은 것 같다. 나는 항상 이곳에서 좋은 경기와 성적을 냈기 때문에 CJ가 이 대회에 타이틀 스폰서가 되면서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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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CJ컵 바이런 넬슨
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 대회에 출전하는 이경훈 프로. 사진제공=Getty Images for THE CJ CUP Byron Nelson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달러) 대회가 펼쳐진다.



 



이경훈은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2년 연속 이 대회에서 2승을 거둔 경험이 있는 이경훈은 사전 공식 인터뷰에 참가해 "이곳에 오면 항상 기분이 좋고 편안하다. 그리고 자신감을 주는 대회이기도 하다. 항상 이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즐겁다"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올 시즌 들어 현재까지 두 번의 톱10이 있는 이경훈은 지난주에 공동11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경훈은 "지난해에는 조금 힘들었는데, 올해는 매주 조금씩 나아지는 기분이다. 이번주에 티샷부터 퍼트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으면 좋은 대회가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이 코스에서 성적이 잘 나오는 이유에 대해 이경훈은 "이곳에서는 퍼트가 특히 잘된다. 티박스에 서서 티샷을 칠 때도 매 홀 굉장히 안정적인 느낌이다"이라고 밝히면서 "이곳에서 선수들이 버디를 많이 잡기 때문에 나도 버디나 이글을 더 많이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경기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올해 CJ가 대회 타이틀 스폰서가 되었다. 이에 대해 이경훈은 "나는 항상 더 CJ컵에서 잘 치고 싶었다. 그리고 이제 나에게 특별한 이번 주 대회가 CJ와 함께 하게 되어 더 특별해졌다. 운이 좋은 것 같다. 나는 항상 이곳에서 좋은 경기와 성적을 냈기 때문에 CJ가 이 대회에 타이틀 스폰서가 되면서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댈러스/텍사스 커뮤니티에 추천해주고 싶은 한국 음식이나 문화가 있나'는 질문에 이경훈은 "여기에 아주 맛있는 한식당이 많다. 친구들이 이쪽에 많이 살기도 한다. 지난주에 경기를 같이 했던 마이클 김이 좋은 한식당을 많이 알려주기도 했다. 이번주에 그곳에 한번 방문해보려고 한다"고 답했다.



 



지난 주에 마이클 김과 2인 1조로 팀 경기를 한 이경훈은 "마이클 김 선수하고는 투어에서 같이 지내다 보니 친해졌다. 지난주에는 팀 게임이었다. 공을 번갈아 치는 상황에서 합심해서 잘 쳤던 것 같다. 아무래도 팀 게임이니 서로의 경기력이 영향을 미치는 대회여서 긴장도 많이 했는데, 지난주 그리고 이번주 경기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경기력에 관한 질문에 이경훈은 "전에 비해서 아이언 게임이 날카롭지 못한 것은 맞다. 특히 작년에 그랬다. 그래도 지금 점점 올라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주에 자신 있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경훈은 "이 코스는 선수들이 버디를 많이 칠 수 있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하려고 한다. 최대한 많은 버디를 잡고 공격적으로 플레이 해야 우승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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