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지난 2월 본인 단독으로 뉴진스 전속계약 해지할 권한 하이브에 요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올해 초 모회사 하이브와의 주주 간 계약 재협상 과정에서, 본인 단독으로 뉴진스의 전속계약을 해지할 수 있게 하는 권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뉴스1 취재 결과, 민 대표 측 법무법인은 지난 2월 어도어 이사회를 거치지 않고 민희진 대표 단독으로 뉴진스의 전속 계약을 해지할 수 있게 해 달라는 내용이 담긴 주주 간 계약서 수정안을 하이브에 전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올해 초 모회사 하이브와의 주주 간 계약 재협상 과정에서, 본인 단독으로 뉴진스의 전속계약을 해지할 수 있게 하는 권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뉴스1 취재 결과, 민 대표 측 법무법인은 지난 2월 어도어 이사회를 거치지 않고 민희진 대표 단독으로 뉴진스의 전속 계약을 해지할 수 있게 해 달라는 내용이 담긴 주주 간 계약서 수정안을 하이브에 전달했다.
민 대표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경우, 민 대표의 의지에 따라 뉴진스는 어도어 이사회나 하이브의 의사와 관계없이 현 소속사인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끝낼 수 있게 된다. 이에 어도어의 지분 80%를 보유한 하이브는 이 제안을 거절했다.
특히 하이브 측은 민 대표의 이 같은 요구가 최근 감사 중간 결과에서 공개된 '어도어는 빈껍데기가 됨'이라는 대화록과 같은 맥락에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민희진 대표 측은 "하이브가 진실을 왜곡하고 짜깁기하여 여론전을 펼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하이브는 지난달 22일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및 A 부대표가 경영권 탈취 시도를 했다고 보고 긴급 감사에 들어갔다. 이어 감사 중간 결과 보고를 통해 민 대표를 포함한 A 부대표의 배임 증거들을 확보했다고 밝히면서 이들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25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 하지만 민 대표는 4월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내가 어떻게 경영권 탈취를 하겠나, 하이브가 공개한 나의 메신저 캡처는 임원진들과 가벼운 사담을 그들의 프레임에 맞게 캡처해 끼워넣기 한 것"이라며 찬탈 의혹을 부인했다.
하이브는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는 이유로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을 교체하기 위한 이사회 소집을 지난달 22일 요구했으나 민 대표 측이 불응하자 25일 법원에 임시 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신청했다. 이에 민 대표 측이 시간 부족 등을 이유로 심문기일 변경을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4월 30일 그대로 진행됐다. 양측은 "비공개로 진행된 만큼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끼면서도 "적법 절차에 따라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ㅍㅁ@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휘재 눈물의 복귀?…쌍둥이 국제학교 입학 타이밍 노린 것" 의혹 제기
- 비행 중 60대 여성 사망…기내 주방에 시신 13시간 보관한 항공사
- 박재현 전처 이혼 후 무속인됐다 "신내림 받고 1년 뒤 말해줘"
- "완벽한 남편이었는데 '원나잇' 외도…연하의 상간녀 계속 만나려 한다"
- 30분 면회하려고 매일 '12시간 왕복'한 82세 노인…아내는 끝내 사망
- 47세 박지윤, 시스루 원피스로 뽐낸 볼륨 몸매…늘씬 각선미까지 [N샷]
- 30대 때 사별한 치매 엄마, 물리치료사와 불륜…"자식 잘 키웠지만 외롭다"
- 7개월 아기에 몰래 음식 먹여 알레르기 쇼크…시모 "네 새끼한테 하자" 막말
- "바람나 집 나간 시부 중재하라는 시모…'절대로 네 남편 모르게 해라' 압박"
- "'헛웃음만 나와' 김동완 인성 저격한 前 매니저, 과거 법카 사용 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