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아파트 매매 40억 육박, 광교·과천은 30억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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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판교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가 4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광교와 과천도 30억원에 이르는 매매가 단지가 나와 전체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를 이끄는 모습이다.
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 시스템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올 들어 4월까지 경기도 최고가 실거래 아파트는 37억2000만원에 팔린 판교신도시 '판교푸르지오그랑블' 전용면적 139㎡(13층)다.
수원 광교와 과천시 등에서도 매매가 30억원 돌파가 임박한 단지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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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 시스템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올 들어 4월까지 경기도 최고가 실거래 아파트는 37억2000만원에 팔린 판교신도시 '판교푸르지오그랑블' 전용면적 139㎡(13층)다.
이는 3년 전 35억5000만원에 팔린 같은 동(19층) 매물과 비교해 2억원가량 뛴 금액이다. 이 아파트는 39억1000만원에 거래된 내역도 있어 판교 이대 대장주로 꼽힌다.
판교 신도시 아파트는 매매가 3~4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3위는 주상복합단지인 판교 '알파리움2단지' 142㎡(14층)로 지난달 6일 29억5000만원에 거래됐고 4위를 기록한 '알파리움1단지'로 129㎡(10층)가 23억9000만원에 팔렸다.
수원 광교와 과천시 등에서도 매매가 30억원 돌파가 임박한 단지가 등장했다. 수원 광교신도시 '광교중흥S클래스' 129㎡(9층)는 지난 3월1일 29억7000만원에 실거래 신고 돼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과천푸르지오써밋' 131㎡(21층)는 지난달 8일 28억7000만원에 매매 거래가 성사됐고 같은 면적(12층) 매물은 다음날 1000만원 싼 28억6000만원에 팔렸다.
업계 관계자는 "판교·광교·과천 등 신도시는 서울 강남과의 탁월한 접근성과 각종 개발 호재 등이 더해져 고가 거래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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