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기 정숙, 현숙과 라이벌되나…"남자 마음 얻기? 1대 1일 때는 쉬워" [나는솔로](종합)

이예주 기자 2024. 5. 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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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 ENA '나는 SOLO' 방송 화면
SBS Plus, ENA '나는 SOLO'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20기 여성들의 첫 인상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1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에서는 20기 솔로남녀들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여성 출연자들이 첫인상 선택에 나섰다. 먼저 첫인상 선택에 나선 이는 영자. 영자는 상철을 선택했다. 영자는 "상철님이랑 고기 구웠을 때가 가장 설레었다. 단 둘이 있을 수 있는 시간이 그때밖에 없어서 그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상철이 둘만 있을 때 영자에게 숙취해소제를 건넨 것. 

순자는 영철을 선택했다. 순자는 "내가 좋아하는 이미지다. 또 우연히 같이 고기를 굽게 돼서 대화를 했는데, 결혼하면 아내와 여행을 가는 것이 로망이라고 하더라. 그런데 나도 그런 로망이 있었다. 그런 부분이 재밌었다"고 밝혔다.

SBS Plus, ENA '나는 SOLO' 방송 화면

세 번째로는 정숙. 정숙은 영식을 선택했다. 정숙은 "그냥 처음보자마자 끌렸던 사람을 선택했다. 첫인상이니까"라고 말했다. 앞서 정숙은 "1대 1 데이트를 해야할 것 같다. 남자 마음을 얻는 것이 1대 1일때는 쉽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숙은 영철을 선택했다. 영숙은 "남자다운 스타일을 좋아한다. 체격 있는 스타일을 좋아해서 그런 부분이 눈에 띄었다"고 털어놨다. 앞서 영철이 영숙을 첫인상 선택한 만큼 두 사람이 통한 것. 

첫 인상 선택 당시 남성에게 4표를 받았던 현숙은 영식을 선택했다. 현숙은 "제가 회를 좋아한다고 하니까 고기가 있는 와중에 회를 덜어서 주시더라. 그런 모습을 보고 센스있게 잘 챙겨준다고 생각했다. 그런 배려심이 좋아 보였다"고 설명했다.

SBS Plus, ENA '나는 SOLO' 방송 화면

끝으로 옥순은 영호를 선택했다. 옥순은 "처음에 앉아있을 때부터 눈에 들어왔다. 대화를 해보니까 해외 문화에 익숙한 모습도 엿보였다. 취미 생활이 비슷한 것도 있다 보니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영수와 광수는 0표를 받게 됐다.

광수는 "오히려 마음이 편했다. 바닥에서 부터 올라가는 것 잘한다. 올라가겠다. 좋게 봐주는 사람 한 명도 없을 수도 있다. 올라가려고 노력하지 않을 것이라면 입소하지 않을 것이다. 결혼 무조건 할 것이다. 신이 주신 유일한 임무가 자손 번식인데 그걸 안하고 하차하면 아쉬울 것 같다"고 말했다. 

영수는 "0표는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옆에 분들이 너무 좋은 분들도 많고 멋진 분들도 많이 나와서 어느 정도는 예상했다. 키 때문에 제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하고 못 만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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