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캡틴, 마음 떠났나 → 결별 암시?…“유로 2024 이후 떠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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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결별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남겼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일(한국시간) "맨유의 주장 페르난데스가 TV인터뷰를 통해 올여름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발언을 남겼다"라며 "그는 유로2024 이후 팀을 떠날 수도 있다고 암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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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결별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남겼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일(한국시간) “맨유의 주장 페르난데스가 TV인터뷰를 통해 올여름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발언을 남겼다”라며 “그는 유로2024 이후 팀을 떠날 수도 있다고 암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페르난데스는 스포츠 중계 채널 ‘DAZN’과의 인터뷰를 통해 “팀이 나를 원해야 하는 느낌을 받아야 한다. 내가 팀을 남는 것은 나에게만 달려있는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페르난데스는 2019-20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로 이적했다. 포르투갈 출신인 그는 이탈리아 하부 리그에서 첫 프로 커리어를 쌓아갔고 2013~16년까지는 우디네세 칼초에서 뛰며 빅리그 경험을 쌓았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남기지는 못했다.
이후 삼프도리아를 거쳐 2017년 스포르팅CP로 이적했고, 스포르팅에서는 기량을 꽃피우며 잠재력을 폭발시켰고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 속 맨유로 이적하게 됐다.
이후 페르난데스는 매 시즌 자신의 역할을 해냈다. 2020-21시즌 58경기 28골 17도움, 2021-22시즌 46경기 10골 14도움, 2022-23시즌 59경기 14골 14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에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팀이 부진에 빠진 상황에서도 주장으로 임명돼 45경기 15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에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 메이슨 마운트, 카세미루,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 등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으며 팀의 간판으로 자리 잡은 마커스 래시포드 또한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려 한다.
반면 꼭 지키려는 선수로는 코비 마이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라스무스 호일룬 등 2000년대 출생의 어린 선수들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 4시즌 반 동안 팀에서 제 역할을 한 페르난데스의 이름은 없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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