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없는 아파트 주차장서 뺑소니 사망…용의 차주 "그런 적 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30대 여성이 차량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10분쯤 대구 북구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주민인 30대 여성 A씨가 이동 중이던 승용차에 깔려 사망했다.
경찰은 아파트 근처 CCTV와 현장에 주차된 다른 차량 블랙박스를 통해 용의 차량을 특정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부검을 진행하는 한편으로 용의 차량 타이어에 대한 감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30대 여성이 차량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뺑소니 사고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용의자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10분쯤 대구 북구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주민인 30대 여성 A씨가 이동 중이던 승용차에 깔려 사망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의식이 희미한 채로 쓰러진 A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아파트 근처 CCTV와 현장에 주차된 다른 차량 블랙박스를 통해 용의 차량을 특정했다. 차주는 혐의 전반을 부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주차된 차량의 블랙박스에 담긴 영상을 보면 한 차량이 뭔가를 밟고 지나가는 모습이 잡혔다"면서 "이를 가해 차량으로 추정하고 추적 중"이라고 했다.
해당 아파트는 오래된 곳으로 지하 주차장에 CCTV가 없다. 이에 A씨가 범행을 당하기 전 쓰러졌는지, 차 사고로 쓰러졌는지 등 구체적인 범행 정황은 특정하기 힘든 상황이다.
경찰은 A씨에 대한 부검을 진행하는 한편으로 용의 차량 타이어에 대한 감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거짓말 죄송하다" 유재환, 끝내 인정 후 사과…성희롱은 재차 부인 - 머니투데이
- 4혼 박영규 "25살 연하 아내 프러포즈로 차 사줘…재산 아직 남아" - 머니투데이
- 5층 빌딩 공개한 '건물주' 채연…"15년 연예계 활동의 결과" - 머니투데이
- "난 가능한 끝까지…" 남진, 라이벌 나훈아 은퇴 소식에 전한 말 - 머니투데이
- '그 모자' 쓴 민희진, 해임 위기에도 뉴진스 홍보하며 '엄마 미소' - 머니투데이
- "시엄마 버린 선우은숙, 남편도 불륜남 만들어"…전 시누이 폭로 - 머니투데이
- "5월 중순 대설주의보는 처음"…향로봉엔 이미 2.5cm 쌓였다(종합) - 머니투데이
- 효성 떠났어도 "차남에 상속재산 나눠라"…세 아들 화해 당부한 故조석래 - 머니투데이
- '우영우 서브 아빠' 강기영 배우, 형제상 비보 - 머니투데이
- 친러 성향 슬로바키아 총리, 괴한 총격에 병원 이송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