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남은 3개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겠다"

최태용 2024. 5. 2.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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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필드로 돌아온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남은 3개 메이저 대회에 모두 출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는 미국 NBC의 프로그램 '투데이'에 출연해 "앞으로 석 달 안에 3개의 메이저 대회가 있고 그 대회에 모두 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즈가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려면 한 달에 한 번꼴로 경기를 치러야 한다.

우즈는 2019년 이후에는 한해에 4개 메이저 대회에 모두 출전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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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BC에 출연해 참가 의지 밝혀
지난 4월 마스터스에 출전한 타이거 우즈 [UPI=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이번 시즌 필드로 돌아온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남은 3개 메이저 대회에 모두 출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는 미국 NBC의 프로그램 '투데이'에 출연해 "앞으로 석 달 안에 3개의 메이저 대회가 있고 그 대회에 모두 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15차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우즈는 2021년 자동차 사고로 큰 부상을 당한 뒤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지난 달 열린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에서는 무려 16오버파 304타를 치는 최악의 스코어 카드를 제출했다.

올해 남은 메이저 대회는 PGA 챔피언십(5월 16∼19일·이하 현지시간), US 오픈(6월 13∼16일), 브리티시 오픈(7월 18∼21일)이다.

우즈가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려면 한 달에 한 번꼴로 경기를 치러야 한다. 우즈는 2019년 이후에는 한해에 4개 메이저 대회에 모두 출전한 적이 없다.

한편, 매일 찬 물에 몸을 담그며 부상 부위를 치료하고 있다는 우즈는 현재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정말 공을 잘 치는 선수"라고 인정했다.

우즈는 "셰플러의 공 궤적을 보면 정말 특별하다"며 "셰플러의 퍼트가 잘 되는 날에는 아무도 그를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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