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 “코첼라 셀프 홍보, 바이럴 원했지만..이렇게까지 잘될줄 몰라”[인터뷰①]

김나연 2024. 5. 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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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타곤 출신 키노가 화제의 '코첼라 셀프 홍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최근 키노는 첫 EP앨범 'If this is love, I want a refund' 발매를 앞두고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2일 발매되는 키노의 첫 번째 EP 'If this is love, I want a refund'는 이별 후의 분노부터 새로운 사랑을 만나는 순간까지 모든 과정에서 느끼는 다양한 사랑의 감정을 과감하고 위트있게 표현한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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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펜타곤 출신 키노가 화제의 ‘코첼라 셀프 홍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최근 키노는 첫 EP앨범 ‘If this is love, I want a refund’ 발매를 앞두고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2일 발매되는 키노의 첫 번째 EP ‘If this is love, I want a refund’는 이별 후의 분노부터 새로운 사랑을 만나는 순간까지 모든 과정에서 느끼는 다양한 사랑의 감정을 과감하고 위트있게 표현한 앨범이다.

앞서 키노는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에 참석해 특별한 ‘셀프 홍보’를 펼쳐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당시 그는 ‘Discovered any new Artist? Now you have. Big drop on May 2nd(새로운 아티스트를 발견하셨나요? 이제 찾으셨습니다. 5월 2일 대공개)’라는 손글씨가 새겨진 피켓을 들고 코첼라 페스티벌 현장에 있는 모습이 관객들에게 포착됐다.

해당 장면을 찍은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됐고, 10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거두며 국내외 네티즌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에 키노는 “저희끼리 ‘재밌는 거 한번 해 볼까’라는 이야기로 시작됐다. 이번 앨범 프로모션 중에 뭘 해 볼 수 있을까. 다른 걸 해 보고 싶었다. 항상 ‘다른 거 없을까?’라는 고민을 한다. 거기서 나온 하나의 아이디어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처음엔 단순하게 ‘거기에는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였으니 우리 음악을 들어줬으면 좋겠다. 관심 가지지 않을까. 동양인이 이런 피켓을 들고 가면 신기하게 쳐다볼 것 같다’는 생각이었다. 실제로도 신기하게 쳐다보더라. 그런데 바이럴이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다. 물론 바이럴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이렇게까지 (반응이) 올라올 줄은 몰라서 너무 기분 좋은 이틀이었다”고 털어놨다.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네이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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