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중국 세 번째 항모 '푸젠함' 첫 시험 항해

정슬기 아나운서 2024. 5. 2.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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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중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인 '푸젠함'이 첫 번째 시험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푸젠함은 배수량이 8만여 톤으로 중국이 자체 설계해 건조한 최초의 사출형 항공모함인데요.

항공모함 갑판에서 함재기를 쏘아 올리는 사출기를 채택해, 더 자주 함재기를 날려보낼 수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이번 시험 항해를 통해서 추진력과 전기 시스템의 신뢰성, 안전성 등을 테스트할 예정입니다.

반면, 대만 국방부는 중국과의 분쟁 시 푸젠함이 대만에 실질적인 위협을 가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는데요.

'푸젠함'이라는 이름도 대만을 마주보고 있는 중국 푸젠성에서 따왔기 때문입니다.

또, 이번 시험 항해가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필리핀 간 영토 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이뤄지는 점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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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94375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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