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MSI '페이커' 이상혁, "매번 소중하며 좋은 경험할 수 있을 것"

김용우 2024. 5. 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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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엇 게임즈.
"7번이나 MSI에 왔지만 매번 소중하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

T1이 1일(한국 시각) 중국 쓰촨성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서 벌어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 A조 2경기서 에스트랄 e스포츠를 2대0으로 격파했다. T1은 승자전서 플라이퀘스트와 대결할 예정이다.

'페이커' 이상혁은 경기 후 무대 인터뷰서 7번째 MSI를 치른 소감에 대해 "MSI라는 국제 대회가 흔치 않은 기회는 아니다. 7번이나 왔지만 매번 소중하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라며 "이번 MSI에는 강팀도 많고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상대 팀들이 어떤 준비를 해왔을지, 해외 팀과 대결하는 거 자체가 기대가 된다"며 MSI에 참가한 소감을 전했다.

이상혁은 이날 경기를 치른 에스트랄 e스포츠에 대해선 "결단력이 좋았고 과감성이 있어서 대처할 때 당황한 부분이 있었다. 에스트랄이 잘 준비한 거 같다"라며 "(가장 맞붙고 싶은 팀은) 작년에 빌리빌리 게이밍(BLG)에 패했기에 이번 대회서 만나고 싶다"라며 BLG와의 재대결을 희망했다.

그는 이번 MSI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지 묻자 "(MSI서) 좋은 모습과 함께 T1이라는 팀이 많은 분의 응원을 받을 수 있는 팀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며 "청두에 왔는데 많은 팬이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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