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 JLPGA 메이저 첫날 이와이·니시무라와 격돌 [일본 살롱파스컵]

백승철 기자 2024. 5. 2.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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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상금·평균타수 등 개인 주요 타이틀을 차지한 이예원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무대에서 일본의 대표주자들과 동반 샷 대결을 벌인다.

올해 JLPGA 투어 세 번째 출격으로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신지애는 첫날 이와이 아키에, 사쿠마 슈리(이상 일본)과 동반하며 낮 12시 10분 10번홀에서 티오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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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2024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 출전하는 이예원(사진제공=KLPGA) 신지애(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대회조직위원회)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상금·평균타수 등 개인 주요 타이틀을 차지한 이예원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무대에서 일본의 대표주자들과 동반 샷 대결을 벌인다.



 



이예원은 2일 개막하는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 1라운드에서 니시무라 유나, 이와이 치사토(이상 일본)와 같은 조에 편성돼 오전 7시 40분 10번홀에서 출발한다.



 



세계랭킹 35위 이예원은 지난 3월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시즌 1승, KLPGA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했다. 티샷, 아이언, 퍼팅 등 딱히 단점이 없는 안정된 플레이가 강점이다.



 



쌍둥이 자매 골퍼로 유명한 세계래킹 46위 이와이 치사토는 올해 일본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대회 우승으로 JLPGA 투어 5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아울러 3월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과 지난주 파나소닉 오픈에서 두 차례 거둔 준우승을 포함한 4번의 톱10으로 시즌상금 3위, 평균타수 3위, 포인트랭킹 4위에 올라 있다.



 



JLPGA 투어에서 통산 6승을 거둔 세계랭킹 77위 니시무라 유나는 일본에서 뛰다가 2023년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했다. 올해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공동 3위가 시즌 최고 성적이고, JLPGA 투어에는 지난해 토토재팬 클래식 참가 이후 첫 출전이다.



 



올해 JLPGA 투어 세 번째 출격으로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신지애는 첫날 이와이 아키에, 사쿠마 슈리(이상 일본)과 동반하며 낮 12시 10분 10번홀에서 티오프한다.



 



일본 현지에서 가장 이목을 집중시키는 조는 오전 8시 10번홀에서 시작하는 다케다 리오, 후루에 아야카, 야마시타 미유(이상 일본) 그룹이다.



 



다케다 리오는 이번 시즌 KK컵 반테린과 후지산케이 대회에서 2연속 우승을 기록하며 현재 상금과 포인트 등 1위를 달리는 선수다. 야마시타 미유는 최근 2년간 JLPGA 투어 여왕 자리를 차지했던 최고 강자다. 그리고 세계 23위 후루에 아야카는 올시즌 LPGA 투어에서 뛰는 일본 선수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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