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루수 또 다친 보스턴, ‘TB서 옵트아웃’ 도미닉 스미스 영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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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이 또 1루수를 영입한다.
보스턴 글로브의 피트 에이브러햄은 5월 2일(한국시간) 도미닉 스미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1루수를 찾아야하는 상황이 된 보스턴은 자유의 몸이 된 스미스의 손을 잡는다.
보스턴 글로브는 스미스가 보스턴 빅리그 로스터로 합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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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보스턴이 또 1루수를 영입한다.
보스턴 글로브의 피트 에이브러햄은 5월 2일(한국시간) 도미닉 스미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미스는 이날 탬파베이 레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파기하고 FA가 됐다. 스미스는 옵트아웃을 선언하고 탬파베이에서 방출됐다.
1995년생 좌투좌타 1루수 스미스는 신인드래프트 1라운더(2013 메츠, 전체 11순위) 출신으로 빅리그에서 7년을 뛴 베테랑이다. 2017년 메츠에서 데뷔했고 2022년까지 메츠에서 뛰었다. 지난시즌은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보냈다.
스미스는 빅리그 7시즌 통산 600경기에 출전해 .248/.313/.407 58홈런 225타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워싱턴 주전 1루수로 개인 최다인 153경기에 출전했지만 .254/.326/.366 12홈런 46타점으로 실망스러웠다.
지난시즌 종료 후 워싱턴에서 방출된 스미스는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캠프를 치렀지만 개막 로스터 합류에 실패했고 컵스를 떠났다. 그리고 탬파베이 산하로 향해 빅리그 재진입을 노렸다. 하지만 이번에도 빅리그에 오르지 못했다.
보스턴은 현재 1루수가 급하다. 주전 1루수인 트리스탄 카사스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급히 수혈한 개럿 쿠퍼마저 팀 데뷔전에서 사구로 부상을 당했다. 또 1루수를 찾아야하는 상황이 된 보스턴은 자유의 몸이 된 스미스의 손을 잡는다. 스미스는 올시즌 트리플A에서 21경기 .263/.337/.375 2홈런 11타점을 기록했다. 보스턴 글로브는 스미스가 보스턴 빅리그 로스터로 합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보스턴은 이날 뉴욕 메츠로부터 내야수 잭 숏을 현금 트레이드로 영입했다.(자료사진=도미닉 스미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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