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충전 네트워크 확장 늦춘다” 테슬라 2%↓

박형기 기자 2024. 5. 2.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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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충전 네트워크 확장을 늦출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테슬라 주가가 2% 가까이 하락했다.

전일에도 테슬라는 로이터통신이 충전 부분 인력 전원을 해고하기로 했다고 보도해 5.55% 급락했었다.

테슬라는 지난해 자체 충전소를 제너럴 모터스(GM), 포드 등 경쟁업체에도 개방했었다.

이같은 결정으로 테슬라의 충전 시스템이 북미 표준으로 채택됐으며, 연방 보조금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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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충전 네트워크 확장을 늦출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테슬라 주가가 2% 가까이 하락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80% 하락한 179.99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머스크는 X를 통해 충전소 네트워크 확장을 늦출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비용 절감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전일에도 테슬라는 로이터통신이 충전 부분 인력 전원을 해고하기로 했다고 보도해 5.55% 급락했었다.

테슬라는 지난해 자체 충전소를 제너럴 모터스(GM), 포드 등 경쟁업체에도 개방했었다.

이같은 결정으로 테슬라의 충전 시스템이 북미 표준으로 채택됐으며, 연방 보조금도 받았다.

그러나 테슬라는 비용 절감을 이유로 충전소 직원 전원을 해고하기로 했다고 로이터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 충전소를 이용키로 한 GM과 포드 등 다른 업체들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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