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대북 제재 위반 감시할 독립 기구 검토
KBS 2024. 5. 2. 06:16
유엔 회원국 50개국이 한미일 주도로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패널을 대체해 북한의 제재 위반 행위를 감시할 독립기구 설립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북한의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에 대응하기 위해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분석에 지속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제재 위반 사례를 조사해왔던 유엔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패널은 러시아의 '임기 연장안' 거부권 행사로 지난달말 임기를 마치고 공식적으로 해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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