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볼러' 뷸러, 23개월 만에 복귀하나? 재활 경기 끝...다음 주 마이애미와의 홈 경기가 복귀전 될 듯

강해영 2024. 5. 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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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볼러' 워커 뷸러(LA 다저스)가 23개월 만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CBS스포츠 등 매체들은 1일(이하 한국시간) 뷸러가 마지막 재활 등판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다음 주 홈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빅리그 복귀를 앞둔 지난 13일(한국시간) 싱글A 팀인 랜초 쿠카몽가에서 마지막 재활 경기에 등판했으나 타구에 손가락을 맞아 2이닝밖에 던지지 못해 복귀가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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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 뷸러
'파이어 볼러' 워커 뷸러(LA 다저스)가 23개월 만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CBS스포츠 등 매체들은 1일(이하 한국시간) 뷸러가 마지막 재활 등판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다음 주 홈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워커는 4월 30일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 시티 유니폼을 입고 선발 등판, 솔트레이크 타선을 5이닝 7피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

75개의 공을 뿌렸으며 최고 구속은 94.6마일을 찍었다.

워커는 지난 2022년 6월 23일 이후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29세의 뷸러는 2021년 마지막 풀 시즌 동안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당시 메이저 리그 최다 선발인 33경기에서 16승 4패, 평균자책점 2.47을 기록했다. 207⅔이닝 동안 삼진 212개를 잡았고, 볼넷은 52개를 내줬다.

2022년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뷸러는 지난해를 통째로 날린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를 치렀다.

빅리그 복귀를 앞둔 지난 13일(한국시간) 싱글A 팀인 랜초 쿠카몽가에서 마지막 재활 경기에 등판했으나 타구에 손가락을 맞아 2이닝밖에 던지지 못해 복귀가 연기됐다.

이후 트리플A에서 한 차례 더 등판한 후 올라올 것으로 기대됐으나 만족할만한 투구 내용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6번째 재활 경기를 소화한 뒤에야 빅리그 마운드에 오르게 된 것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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