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아내, 박은지 질투하더니 나 출연 방송 안 봐”(슈퍼마�R)[결정적장면]

채널 메리앤시그마 ‘슈퍼마�R 소라’ 캡처

채널 메리앤시그마 ‘슈퍼마�R 소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아내와 여전히 알콩달콩한 관계를 자랑했다.

5월 1일 오후 6시 채널 '메리앤시그마'를 통해 공개된 '슈퍼마�R 소라'에는 장성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성규는 아내가 자신이 나오는 방송을 보지 않는다며 "안 보는 이유가 이게 맞는지 확인해 봐야겠지만 제 기억에 '꿀단지'라는 정보 프로그램을 했었다. 동료 MC가 기상캐스터 박은지 씨였다. 은지 씨가 저와 83년생 동갑"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 방송을 보다가 약간 기분이 안 좋아 보이더라. '왜?'라고 물었더니 저랑 은지 씨랑 하는 농담이 유미랑 연애할 때 제가 하던 농담들이랑 비슷하다더라"고 털어놓았다.

이소라는 장성규 아내의 마음에 공감했다. 이소라가 "'지금은 나한테 더이상 이런 농담을 안 해주는데 저기선 하는구나'(는 마음 아니겠냐)"면서 "네가 지금까지 유미한테 하면 괜찮다. 집에 들어가면 밖에서 말 많이 하니까 (안 하게 되지 않냐). 힘든 건 이해한다"고 타박하자 장성규는 놀라서 "유미한테 사과해야겠다"며 반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성규는 첫사랑이자 초등학교 동창인 이유미 씨와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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