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김수현 어리숙한 척 영리‥김지원=전교회장·간식요정”(유퀴즈)[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5. 2. 0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성훈이 '눈물의 여왕'에서 호흡을 맞춘 김수현, 김지원을 언급했다.

이날 박성훈은 '눈물의 여왕' 출연 결정에 김수현이 영향을 미쳤다며 "박지은 작가님도 훌륭하신 분이고 장영우, 김희원 감독님도 평판 좋으신 분이지만 수현이가 저보다 나이 어리지만 어릴 때부터 활동하고 주연 생활 오래했다. 제가 연극에서 드라마판으로 넘어올 때 수현이 연기를 참고했었다. 매체 연기 연구할 때 수현이 연기를 좋아했는데 이 작품에 캐스팅 돼 있다고 해서 반갑고 인간적으로 궁금해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박성훈이 '눈물의 여왕'에서 호흡을 맞춘 김수현, 김지원을 언급했다.

5월 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42회 '만개' 특집에는 대세 배우로 떠오른 박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성훈은 '눈물의 여왕' 출연 결정에 김수현이 영향을 미쳤다며 "박지은 작가님도 훌륭하신 분이고 장영우, 김희원 감독님도 평판 좋으신 분이지만 수현이가 저보다 나이 어리지만 어릴 때부터 활동하고 주연 생활 오래했다. 제가 연극에서 드라마판으로 넘어올 때 수현이 연기를 참고했었다. 매체 연기 연구할 때 수현이 연기를 좋아했는데 이 작품에 캐스팅 돼 있다고 해서 반갑고 인간적으로 궁금해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성훈은 "수맨이(김수현 별명)가 되게 영리하다고 생각한 게 자기 자신을 낮춘다. 괜히 어수룩한 척하고 이상한 소리도 내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연 배우가 그렇게 하니까 동료들이나 스태프분들도,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줘서 수현이가 되게 영리한 친구구나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원이는 반장 스타일, 전교회장 스타일"이라며 "너무너무 착하고 가만히 있으면 와서 '오빠 간식 좀 드세요'라고 하더라. 간식 요정으로 통했다. 사탕, 젤리를 주더라"고 말했다.

박성훈은 "곽동연 씨하고는 조금 오해를 했다"고 털어놓았다. 1997년생인데 1987년생인 줄 알았다고. 박성훈은 "노안이라기보단 그 친구가 어릴 때부터 활동하다 보니 나이가 있어 보이는 게 있잖나. 그러면서 웃다가 친해져 장난을 많이 친다"고 전했다.

또 본인이 맡은 악역 '윤은성' 역할에 대해 "짠한 부분이 있었다. 은성이 서사가 풀리고 해인이한테 집착할 때 뒤틀린 사랑이지만 은성이 입장에서는 순애보다. 한평생 한 여자만 봤잖나. 부모님에게 제대로 된 사랑을 받아본 적 없고. 사실 안쓰러운 측면이 꽤 있다 (그래서) 촬영하면서 지원이랑도 '은성이 안 됐다'고 했다"면서 "제대로 된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제대로 된 사랑을 한 줄 모르는 것"이라고 자신이 맡았던 역할을 안쓰러워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