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 온 파이어', 한영애→아이브까지 세대·장르 대통합…선곡 다양화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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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 온 파이어'가 세대와 장르를 대통합한 폭넓은 음악 장르의 다양화로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JTBC '걸스 온 파이어'는 '뉴 K팝'을 이끌 실력파 그룹의 탄생을 그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걸스 온 파이어'는 일본 OTT 플랫폼 레미노, 대만 OTT 플랫폼 프라이데이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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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걸스 온 파이어'가 세대와 장르를 대통합한 폭넓은 음악 장르의 다양화로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JTBC '걸스 온 파이어'는 '뉴 K팝'을 이끌 실력파 그룹의 탄생을 그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아이돌 음악이 주류인 K팝 시장의 판도를 바꿀 멤버 전원 올라운더로 구성된 5인조 그룹 탄생을 예고한다.
'걸스 온 파이어'는 지금까지 세 차례의 예심을 뚫고 본선 1라운드에 진출한 50인의 '1 vs 1 맞장 승부'가 펼쳐진 가운데, 최정상 6인의 프로듀서의 감탄과 반성을 동시에 이끌어내는 무대로 연일 화제다.
특히, '걸스 온 파이어'는 장르, 전공, 나이, 국적과 관계없이 개성 넘치는 실력자들이 한데 모인 만큼 매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세대를 막론하고 레전드로 손꼽히는 여성 보컬 한영애, 박정현, 보아, 태연, 알리 등은 물론 대세 걸그룹 (여자)아이들, 에스파, 아이브 등의 무대가 재탄생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각자의 개성과 색깔이 담긴 자작곡을 비롯 유명 해외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나 스페인 현지 인기곡을 가창하는 등 참가자들은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완성도 높은 무대의 향연에 스타들도 반응했다. 양희은과 크러쉬, 알리, 이무진 등이 자신의 SNS를 통해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나섰다. 뿐만 아니라 '걸스 온 파이어' 방송이 끝난 뒤면, 참가자들이 부른 원곡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실시간 검색어에 진입한다. 프로그램 및 참가자들에 대한 관심이 원곡을 다시 찾아 듣는 일련의 선순환을 유도하고 있는 것.
이 가운데 지난달 30일 방송된 '걸스 온 파이어' 3회에서는 본선 2라운드 '72시간 생존전'이 시작, 빅마마 '거부'와 혁오 '다이 얼론'을 선곡한 두 팀의 무대가 공개됐다. 여성 보컬 그룹의 원조 격이라고 할 수 있는 빅마마의 '거부'에 랩과 퍼포먼스를 가미한 데 이어, 인디 열풍을 몰고 온 밴드 혁오의 노래 '다이 얼론'을 3인의 여성이 재해석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참가자들은 분분했던 의견을 하나로 모았고, 마침내 무대 위 한 팀으로서 세대와 성별을 초월한 무대를 펼쳐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환희를 선사했다.
'걸스 온 파이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서도 점차 입소문을 타고 있다. '걸스 온 파이어'는 일본 OTT 플랫폼 레미노, 대만 OTT 플랫폼 프라이데이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글로벌 OTT 라쿠덴 비키를 통해서는 미주,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등 약 190여 개 국가 및 지역에 송출되고 있다. JTBC 보야지 유튜브 채널 등에 업로드된 무대 영상에는 해외 팬들의 응원 댓글이 쏟아지며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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