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파월 "올해 인플레 예상 상회…2%물가 확신까지 더 오래 걸릴듯"

이지헌 2024. 5. 2. 0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1일(현지시간) 올해 들어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예상을 웃돌았다며 '2% 물가' 목표를 달성했다는 더 큰 확신을 얻기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현 금리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릴 만큼 긴축적으로 판단하느냐는 질문에 "증거들은 현 통화정책이 긴축적이고 수요를 누르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금리인상할 것 같진 않아…긴축정책 얼마나 지속하느냐에 중점"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1일(현지시간) 올해 들어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예상을 웃돌았다며 '2% 물가' 목표를 달성했다는 더 큰 확신을 얻기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연 5.25∼5.50%로 동결한 후 연 기자회견에서 이처럼 말했다.

파월 의장은 현 금리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릴 만큼 긴축적으로 판단하느냐는 질문에 "증거들은 현 통화정책이 긴축적이고 수요를 누르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금리 인상을 고려하느냐는 질문엔 "다음 기준금리 변동이 금리 인상이 될 것 같지는 않다"며 "우리가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긴축 정책을 얼마나 오래 지속하느냐에 있다"라고 말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p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