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나가고 PSG는 팀다운 팀이됐다”... 축구 전문가의 소신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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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가 떠난 후 PSG는 승승장구하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일(한국 시간) "프랑스 축구 전문가 줄리앙 로렌스에 따르면 이번 시즌 파리 생제르맹은 리오넬 메시의 이적 이후 "훨씬 더 팀다운 팀"이 되었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파리는 이미 리그앙 챔피언에 올랐으며, 여름에 리오넬 메시를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에 네 개의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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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메시가 떠난 후 PSG는 승승장구하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일(한국 시간) “프랑스 축구 전문가 줄리앙 로렌스에 따르면 이번 시즌 파리 생제르맹은 리오넬 메시의 이적 이후 "훨씬 더 팀다운 팀"이 되었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2일(한국 시간) 챔피언스리그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결승 진출과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기회를 노리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파리는 이미 리그앙 챔피언에 올랐으며, 여름에 리오넬 메시를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에 네 개의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다.
프랑스 축구 전문가 줄리안 로렌스는 이번 시즌 팀의 선전을 선수단 안팎의 정신력 변화로 꼽았으며, 최고의 공격수인 킬리안 음바페가 "자존심을 진정시켰다"라고 말했다.
그는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몇 가지 요인 때문인 것 같다. 음바페가 7년 만에 팀을 떠난다는 점에서 이번 시즌이 큰 변화가 있기 전 마지막 시즌인 것은 분명하다. 시기적인 문제도 있다. 이 모든 것이 라커룸과 자존심이 덜 상하는 순간에 일어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메시 자신은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지만 그래도 메시였고 지금 라커룸에는 모든 사람과 어울리고 서로 다른 언어로 농담을 주고받는 사람들이 있지만 예전에는 자기들끼리의 집단이 있었다. 이제는 그런 집단이 없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지난 시즌에는 음바페가 어떤 면에서는 방해가 될 수도 있었지만, 이제는 그도 즐기고 싶어 한다. 세계 최고의 선수인 만큼 그의 에고도 일반적인 상황보다 조금 더 차분해진 것 같다. 이 모든 것이 합쳐져서 카타르 자본이 합류한 이후 그 어느 때보다 훨씬 더 좋은 팀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프랑스에서 보낸 두 시즌 동안 메시는 리그앙 우승을 두 번이나 차지했고 많은 골을 넣었다. 하지만 PSG 선수 시절 아르헨티나와 함께 월드컵에서 우승하기도 했지만, 메시가 파리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PSG는 메시가 활약한 두 시즌 모두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에 패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했다.
메시가 떠난 지금 음바페는 리그 1 28경기에서 26골, 챔피언스리그 10경기에서 8골을 넣으며 다시 한번 PSG의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음바페가 여름에 팀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PSG는 곧 이 음바페를 대체할 선수를 찾아야 할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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