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초긴장! '괴물'의 복귀, '우승 경쟁자' 맨시티는 더욱 강해진다

김용중 기자 2024. 5. 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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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이 부상에 복귀했다.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 우승 경쟁을 함에 있어 큰 힘이 될 예정이다.

그런 홀란이 지난 노팅엄 포레스트전 교체 투입되어 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복귀를 알렸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단일 시즌 최다 골 기록을 경신한 홀란은 이번 시즌에도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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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엘링 홀란이 부상에 복귀했다.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 우승 경쟁을 함에 있어 큰 힘이 될 예정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1일(한국시간) 노팅엄 포레스트전 이후 홀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최근 홀란은 비판의 대상이다. 빅클럽과의 경기에서 침묵하며 부진했다. 이번 시즌 34라운드 기준 리그 20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최근 리그 8경기에서는 두 골만을 기록하고 있다. 로이 킨은 그에게 ‘4부 리그 수준의 선수’라는 독설까지 날렸다.


한동안 출전하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입은 부상의 여파다. 그런 홀란이 지난 노팅엄 포레스트전 교체 투입되어 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복귀를 알렸다.


이전보다 훨씬 가벼워 보이는 몸놀림을 선보였다. 그동안은 수비수들의 집중 마크에 힘을 쓰지 못했는데, 노팅엄전에서는 공을 잡은 후 수비수의 타이밍을 완벽하게 뺏은 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자신감에 차 있는 홀란이다. 그는 “나는 돌아왔고 공격할 준비가 됐다. 지난 시즌처럼 느낌이 좋다. 지금이 축구선수가 되기에 가장 흥미로운 시간일 것이다”라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누가 골을 넣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다. 난 교체 투입 후 경기를 끝내려 했다. 그리고 난 해냈다”라며 개인의 득점 기록보다 팀을 우선시하는 모습도 보였다.


‘득점왕’의 귀환이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단일 시즌 최다 골 기록을 경신한 홀란은 이번 시즌에도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의 가세는 맨시티에 큰 힘이 됨과 동시에, 아스널을 심리적으로 압박할 수 있다. 돌아온 ‘괴물’이 맨시티를 네 시즌 연속 우승으로 이끌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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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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